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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조니 익스프레스’, 단편 보자마자 맘에 들었다”
입력 2015-05-18 14:58 
[MBN스타 여수정 기자] 일루미네이션 회장 겸 영화제작프로듀서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가 영화 ‘미니언즈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회장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미니언즈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한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회장은 첫 번째 한국 방문이 매우 기쁘다. 8년 전 일루미네이션을 창업했는데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관객을 겨냥하는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하는 걸 중점으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짧은 소개 영상으로 첫 선을 보인 ‘조니 익스프레스(JOHNNY EXPRESS)에 대해 단편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영상을 보고 즉각적인 느낌이 있을 때 제작을 결정한다. 내가 1차적으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결정을 내린다”며 주인공 역시 매력적이더라. 유머 감각이 매우 뛰어난데, 반항적이면서도 코믹한 부분이 있다. 우경민 감독의 ‘조니 익스프레스는 마음에 드는 단편 중 하나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회장은 스크립트도 막 시작하는 단계이다. 전체적인 과정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하기 어렵다. 언제쯤 개봉될지도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루미네이션은 ‘아이스 에이지시리즈와 ‘로봇 ‘호튼 ‘슈퍼배드 시리즈 ‘미니언즈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참신한 발상과 소재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미니언즈는 오는 7월30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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