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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응답하라1988 출연 확정, 새로운 '안방 스타' 탄생?
입력 2015-05-18 14:47  | 수정 2015-05-18 14:47
류준열/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류준열, '응답하라1988' 출연 확정, 새로운 '안방 스타' 탄생할까

배우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 안재홍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특급 신예들이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합류했습니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에 박보검, 고경표, 류준열, 이동휘, 안재홍 등 연기력을 검증받은 은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습니다.

특히 류준열은 영화 '소셜포비아', '미드나잇 썬', '글로리데이', 안재홍은 영화 '족구왕', '미성년', '썸남썸녀' 등에 출연하며,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두루 섭렵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신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캐스팅과 관련해 신원호 PD는 "'응칠'과 '응사'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우리는 2가지면 된다. 첫째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캐릭터에 적합해야 하고, 둘째는 연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것. 물론, 잠재력이 있는 친구가 작품을 통해 폭발했을 때 함께 윈윈이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캐스팅과 관련해 '응팔'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는 OSEN에 "무명을 고집하거나, A급 스타를 고집하는 건 전혀 없다"며 "'응칠'과 '응사'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우리는 2가지면 된다. 첫째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캐릭터에 적합해야 하고, 둘째는 연기를 잘 해야 한다는 것. 물론, 잠재력이 있는 친구가 작품을 통해 폭발했을 때 함께 윈-윈이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응팔' 전반의 스토리에 대해선 "과거 '한지붕 세가족'처럼 한 골목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다. 옛날에 그렇게 살던 모습으로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앞서 H.O.T, 서태지 등의 음악이 드라마 전반에 등장했던 것을 예로 들며 "음악은 우리 작품에서 미장센의 역할을 한다.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만큼, 이번에도 적재적소에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뒤를 잇는 '응답하라 1988'은 조만간 캐스팅을 모두 마무리 짓고 올해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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