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 소환
입력 2015-05-18 14:44 
검찰이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18일) 김 전 부원장보를 상대로 2013년 경남기업의 세번째 워크아웃 과정에서 특혜를 주도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3차 워크아웃 당시 이례적으로 무상감자 없이 출자전환 승인을 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경남기업 특혜를 대가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부분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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