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PGA 킹스밀 챔피언십, 이민지 선두…경기재개
입력 2015-05-18 11:53 
lpga킹스밀 사진(美 버지니아)=AFPBBNews=News1
lpga킹스밀 lpga킹스밀 lpga킹스밀 lpga킹스밀
이민지(19.하나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마지막 날 4타차 단독선두로 나서며 프로데뷔 첫 승을 눈앞에 뒀다.
이민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5개홀을 마친 상황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아 7언더파를 몰아쳤다.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뒤 재개됐지만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이민지는 중간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자리한 재미교포 앨리슨 리(19)를 4타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이민지는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하며 LPGA 투어에 합류한 뒤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한편, 최종라운드 잔여 경기는 18일 오후 8시에 재개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lpga킹스밀 lpga킹스밀 lpga킹스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