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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무릎 수술…남은 2경기 출전 안 한다
입력 2015-05-18 11:53 
기성용 무릎 수술/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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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무릎 수술로 남은 2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스완지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무릎 수술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어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은 이미 수술을 받았고, 팀이 프리시즌을 준비하는 기간에 맞춰 돌아올 것이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기성용은 17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서 결장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 나서 8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스완지시티는 16승 8무 13패 승점 56점으로 리그 8위에 오른 상태다.
이번 시즌 그는 박지성(34·은퇴)이 지난 2006~2007, 2010~2011시즌 기록한 5골을 훌쩍 뛰어넘으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기성용의 기록 행진도 멈추게 됐다.
[skdisk22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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