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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태호 PD 포상휴가 "10년 방송은 우리가 했는데 왜 광희가?"
입력 2015-05-18 10:56 
사진=MBC
무도 김태호 PD 포상휴가 "10년 방송은 우리가 했는데 왜 광희가?"

'무한도전' 유재석과 김태호 PD가 새 멤버이자 막내인 광희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김태호 PD는 18일 오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포상휴가 출국 전 "광희 씨가 합류한 후 새로운 재미가 생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존 5인 체제가 안정적인 면이 있다면 새로운 6인 체제는 지루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기존 5인 체제가 선사하지 못하는 재미를 광희 씨와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재석 역시 "광희 씨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광희는 포상 휴가 가는 소감에 대해 "처음 가는 거라 잘 모르겠다"며 "난 포상휴가보다 어우러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기자들이 현장에 왔다는 광희의 말에 "너 때문에 온 게 아니다.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 온 거다"고 농담을 건넸습니다.

정형돈 역시 "10년 방송은 우리가 했는데 왜 네가 포상휴가를 가냐"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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