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행운의 내야 안타로 다시 타율 3할에 진입했습니다.
강정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습니다.
전날 안타 3개를 몰아친 강정호는 이날 1개를 보태 타율 0.300(70타수 21안타)으로 닷새 만에 3할에 복귀했습니다.
피츠버그는 8회 터진 닐 워커와 스탈링 마르테의 2루타 2방으로 2점을 도망가 3-0으로 승리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컵스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애리에타의 느린 커브를 잡아당겨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을 날렸으나 3루수가 느리게 수비하는 사이 재빨리 1루를 밟았습니다.
비디오 재생화면을 본 결과, 송구가 약간 더 빨랐지만, 1루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습니다. 컵스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강정호는 후속 타자의 안타 때 3루에 갔으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4회 1사 1루에서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로 찬스를 날린 강정호는 7회에는 안타를 도둑맞았습니다.
애리에타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가는 안타성 타구를 날리는 듯했으나 타구는 이를 피하던 애리에타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팀이 3-0으로 달아난 8회 2사 2,3루에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랐습니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서던 6회 1사 1루 수비 때 재치 있는 태그로 도루하던 주자를 잡아내 팀에 도움을 줬습니다.
포수의 공을 받은 강정호는 2루로 쇄도하던 1루 주자 스탈린 카스트로가 가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오버런한 틈을 타 태그에 성공했습니다.
2루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클린트 허들 감독의 비디오 재판독으로 판정은 뒤집혔습니다.
피츠버그는 9회 1사 후 강정호의 송구 실책 등으로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한 점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강정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었습니다.
전날 안타 3개를 몰아친 강정호는 이날 1개를 보태 타율 0.300(70타수 21안타)으로 닷새 만에 3할에 복귀했습니다.
피츠버그는 8회 터진 닐 워커와 스탈링 마르테의 2루타 2방으로 2점을 도망가 3-0으로 승리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강정호는 0-0이던 2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컵스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애리에타의 느린 커브를 잡아당겨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을 날렸으나 3루수가 느리게 수비하는 사이 재빨리 1루를 밟았습니다.
비디오 재생화면을 본 결과, 송구가 약간 더 빨랐지만, 1루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습니다. 컵스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강정호는 후속 타자의 안타 때 3루에 갔으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4회 1사 1루에서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로 찬스를 날린 강정호는 7회에는 안타를 도둑맞았습니다.
애리에타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가는 안타성 타구를 날리는 듯했으나 타구는 이를 피하던 애리에타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팀이 3-0으로 달아난 8회 2사 2,3루에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랐습니다.
강정호는 1-0으로 앞서던 6회 1사 1루 수비 때 재치 있는 태그로 도루하던 주자를 잡아내 팀에 도움을 줬습니다.
포수의 공을 받은 강정호는 2루로 쇄도하던 1루 주자 스탈린 카스트로가 가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오버런한 틈을 타 태그에 성공했습니다.
2루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클린트 허들 감독의 비디오 재판독으로 판정은 뒤집혔습니다.
피츠버그는 9회 1사 후 강정호의 송구 실책 등으로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한 점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