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투어 미션 헬스 웰니스 클래식(총상금 1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강지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의 애쉬빌 컨트리클럽(파72·63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강지민은 공동 2위권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 1만5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를 탔다.
강지민은 2005년 코닝 클래식, 2010년 사임다비 말레이시아 등 LPGA 정규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선수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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