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정화와 커플 요가 담당 PD "여자친구에게 싹싹 빌었다"
입력 2015-05-18 09:09  | 수정 2015-05-18 14:10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예정화와 함께 커플 요가를 펼친 담당 PD가 방송 출연 후일담을 털어놨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예코치' 예정화의 인기비결을 소개했습니다.

예정화는 담당PD를 호출해 커플 스트레칭 자세를 소개했고, '마리텔' 측은 미소를 짓고 있는 담당PD의 표정에 컴퓨터그래픽(CG)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권해봄 PD는 "방송 나가고 사실 조금 힘들었다. 커플 요가 하고 여자친구가 너무 서운해 해서 심지어 촬영 끝나고 회식도 있었는데 바로 여자친구에게 가서 싹싹 빌었다. 커플 스트레칭 안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권 PD는 "앞으로도 출연할 의향은 없지만 찾아주시면 어쩔 수 없이"라는 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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