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입력 2015-05-17 17:18  | 수정 2015-05-17 19:51
KCC건설이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선보이는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전용 84㎡C 주방 전경. [사진 제공〓KCC건설]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선택 시 조망권과 자연 환경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KCC건설이 이달 말 한강신도시 Ac-16블록에 선보이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13개동 모두 동서로 넓게 뻗은 남향 위주로 배치해 탁 트인 조망과 풍부한 일조가 가능하다. 단지 뒤쪽으로 모담산이 가깝고, 전 가구 맞통풍 구조로 4~4.5베이(Bay)·3면 개방형(84㎡D)으로 설계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만 총 1296가구가 들어선다.
장방형 용지 특성을 활용해 단지 내에서 뛰거나 운동기구를 이용해 체력 단련이 가능한 '칼로리트랙(1.4㎞)',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는 '슬로트랙(1.1㎞)'이 마련된다. 또 공원과 정원을 각각 3개씩 배치해 단지 전체 조경면적이 전체 대지면적의 52% 이상을 차지한다. 약 4만3000㎡, 축구장 약 6배에 달하는 녹지로 공원에 사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 보안에도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기존 일반 아파트(41만화소)에 비해 4배 이상 선명한 200만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다. 단지 입구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가 지루하지 않도록 안전특화시설인 키즈앤맘스스테이션도 마련된다.
타입별로는 84㎡C는 현관 오른쪽 공간을 입주자 입맛대로 방이나 수납공간으로 쓸 수 있게 했다. 주방 마감재도 엔지니어스톤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안방에 드레스룸이 있지만 이 공간을 서재로 쓸 수도 있다. 드레스룸에 창문이 있는 데다 안방에 발코니가 있어 환기가 잘되고 쾌적하다.
84㎡B 타입은 '방+방+거실+방' 4베이 구조에 맨 끝 방 위쪽에 별도 공간을 넣어 이 공간을 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4.5베이로 설계했다. 84㎡D 타입만 유일하게 탑상형 2베이로 설계됐지만 거실 맞은편에 창문을 넣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또 주방 옆 수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을 합쳐 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주부를 배려해 모든 타입 주방에 음식물탈수기를 마련했다. 또 공용 욕실에 센서를 설치해 욕실 전등을 켜지 않아도 그 부근에 가면 자동으로 전등이 켜진다. 이슬이 맺히면서 곰팡이가 슬거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단열설계 기술을 썼고 화재 시 유독가스에 강한 고급 단열재를 사용했다. 입주민 건강을 위해 친환경 마감재로 내장했다. 창호에 부착된 자연형 환기시스템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가 들어온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한 데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차로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만큼 서울 도심권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교육 환경도 괜찮다.
유치원, 운양초·운양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유아 숲 체험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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