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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 SK전서 한국 무대 첫 홈런
입력 2015-05-17 15:47  | 수정 2015-05-17 15:48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 말 2사 2루에서 LG 한나한이 2점 홈런을 친 후 환호하며 홈인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잭 한나한(LG 트윈스)이 기다렸던 첫 홈런을 쳐냈다.
17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한나한은 팀이 4-2로 앞선 5회 2사 2루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34km짜리 슬라이더를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7일 경기에서 3타점짜리 2루타를 날렸던 한나한은 장타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는 5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6-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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