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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중학교때 김지현 만지려다 매니저에 후려맞아”
입력 2015-05-17 10: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조성모가 과거 룰라 김지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1990년대 톱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 추억담을 공개하며 얘기를 나눴다.
특히 조성모는 98년에 데뷔했다”며 이 자리에 있지만 꿈깥다. 선배님들 보며 가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룰라 김지현를 언급하며 중학교 때 어린이대공원에 걸어가다가 누나를 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그냥 누나를 한 번 만지려고 했던 것 같다”며 누나가 지나가는데 나도 모르게 누나를 만지고 싶어 손을 뻗었다”고 했다.
이어 그 때 매니저 형이 재킷을 벗어서 날 한대 후려쳤다. 그런 추억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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