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배용준과 결혼에 처음으로 소감 밝혀 “예쁘게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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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의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박수진은 16일 오후 청주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는 배용준과의 결혼 발표 이후 첫 공식행사다. 팬들이 '결혼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자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박수진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 전 좋은 소식 있었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고,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하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