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속노조 '18일 총파업' 가결
입력 2007-07-12 13:22  | 수정 2007-07-12 15:43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지난달 말부터 지난 11일까지 실시한 산별교섭 쟁취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조합원의 63.3%가 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찬반투표에는 금속노조 230개 지회 가운데 파업 불참 방침을 정한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지부 등을 제외한 200여개 지회의 조합원 8만6천967명 가운데 89%가 투표에 참여해 71%가 찬성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사용자협의회와의 산별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18∼20일 2∼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 뒤 23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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