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시 야외에서 MP3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번개를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은 2년전 캐나다에서 아이팟을 착용한 채 조깅을 하던 한 남성이 번개를 맞고 화상을 입은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리노이대학병원의 메리 앤 쿠퍼 박사는 번개가 칠 경우 MP3 플레이어뿐 아니라 시계나 동전 등 금속류가 전도체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을 비롯한 몇몇 MP3 제조업체들은 이미 우천시 사용을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상품포장에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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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은 2년전 캐나다에서 아이팟을 착용한 채 조깅을 하던 한 남성이 번개를 맞고 화상을 입은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리노이대학병원의 메리 앤 쿠퍼 박사는 번개가 칠 경우 MP3 플레이어뿐 아니라 시계나 동전 등 금속류가 전도체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을 비롯한 몇몇 MP3 제조업체들은 이미 우천시 사용을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상품포장에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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