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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써니 아닌 조윤희와 썸?…"누나 보고 잠 설쳐"
입력 2015-05-15 19:38 
서인국/사진=KBs
서인국, 써니 아닌 조윤희와 썸?…"누나 보고 잠 설쳐"

소녀시대 멤버 써니와 가수 서인국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서인국과 배우 조윤희의 썸이 새삼 화제입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조윤희는 "평소 서인국과 연기를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서인국이 지저분한 집에서 딸기를 대충 씻어 먹는 장면을 보고 '내가 직접 저 집에 가서 씻어서 먹여주고 싶고 집을 치워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윤희는 "원래 남자 연예인에 관심이 없고 연하는 더욱 관심이 없었지만 서인국을 방송에서 본 이후 계속 눈에 들어왔다. 이번에 작품을 같이 하게 돼서 정말 좋았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인국은 조윤희가 과거 이수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누나를 보고 잠을 설쳤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서인국과 써니가 현재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서인국과 써니의 핑크빛 만남의 열쇠는 영화 '노브레싱'에 함께 출연했던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쥐고 있었으며 유리를 통해 써니와 알게된 서인국은 영화 촬영 후 유리와 동반해 만남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친하지만 교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써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서인국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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