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정음 김용준, 9년 만에 결별 "헤어질 때 됐다" '각자의 길로'
입력 2015-05-15 19:12 
황정음 김용준/사진=황정음 SNS
황정음 김용준, 9년 만에 결별 "헤어질 때 됐다" '충격!'

황정음 김용준 커플이 9년 열애 끝에 결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용준과 헤어진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헤어진 이유 등에 대해서 "본인과 이야기를 나눠 봐야겠지만, 친구사이로 남기로 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 가을부터 교제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9년 만에 결별했습니다.


황정음과 김용준 결별은 앞서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암시된 바 있다. 당시 김용준과 결별한 황정음은 김용준에 대해 묻자 "최근에 싸워서 말도 하지 않는다. 이제는 김용준과 헤어질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김용준과 결별한 황정음은 드라마 종영 후 기자간담회에서도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34살에는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때가 되면 물 흘러가는 듯이 해야하는게 맞다"며 "결혼상대는 누가 될 지 모른다. 김용준이 될 수도 있고 서른 넷에 옆에 있는 남자랑 할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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