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크라운제과 1분기 영업익 86%↑…오리온도 27% 늘어
입력 2015-05-15 16:12  | 수정 2015-05-15 22:04
현대상선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하며 10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현대상선은 작년 1분기에는 84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저유가 효과'로 연료비가 대폭 줄어들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상선은 2012년 3분기에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나서 매분기 적자를 기록하다가 이번에 10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오리온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120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국내 법인에서는 종속회사였던 OSI 합병과 포장재 회사인 아이팩의 계열사 편입으로 조직, 인력 등 운영 효율화 등이 영업이익 증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허니버터칩' 열풍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201억원을 기록했다.
[박준형 기자 /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