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의 로맨스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를 새로운 터전 삼아 내려오면서 백건우(유연석 분)와 얽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백건우는 이정주를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로 오인, 사소한 행동에도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며 짠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주가 습관처럼 먹는 민트 캔디를 우연히 줍게 된 진통제 통에 담아둔 게 화근이었던 것이다. 그를 말기암 환자로 생각한 건우는 서울로 올라가는 이정주에게 생일을 축하하며 손수 끓인 미역국을 챙겨주는가 하면,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최대한 호의를 베풀려 노력했다.
더욱이 폐가에서 청소를 하던 중 갑자기 이정주의 눈을 빤히 바라보던 백건우는 속눈썹이 길고 예쁘다”라는 칭찬을 건네며 눈썹 길면 장수하고 남편 복도 있대”라고 나름 삶의 위로를 주기 위한 멘트를 날려 의도치 않게 설렘을 유발했던 상태였다. 이에 민망해진 이정주는 이제 그만 가 봐”라며 괜히 시선을 돌리고 헛기침을 하는 등 떨리는 마음을 애써 눌렀다.
특히 성산일출봉에 떠오르는 해를 보러갔던 백건우와 이정주는 겨우 일출 시간에 맞춰 꼭대기에서 뜨는 해를 접하게 된 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정주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해 준 백건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일출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여전히 이정주를 시한부라고 잘못 짚고 있는 백건우는 애틋한 눈으로 그를 바라봐 두 사람이 단단히 쌓인 오해를 어떻게 풀어낼지 또 이후 어떤 후폭풍이 몰아닥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를 새로운 터전 삼아 내려오면서 백건우(유연석 분)와 얽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백건우는 이정주를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로 오인, 사소한 행동에도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며 짠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주가 습관처럼 먹는 민트 캔디를 우연히 줍게 된 진통제 통에 담아둔 게 화근이었던 것이다. 그를 말기암 환자로 생각한 건우는 서울로 올라가는 이정주에게 생일을 축하하며 손수 끓인 미역국을 챙겨주는가 하면,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최대한 호의를 베풀려 노력했다.
더욱이 폐가에서 청소를 하던 중 갑자기 이정주의 눈을 빤히 바라보던 백건우는 속눈썹이 길고 예쁘다”라는 칭찬을 건네며 눈썹 길면 장수하고 남편 복도 있대”라고 나름 삶의 위로를 주기 위한 멘트를 날려 의도치 않게 설렘을 유발했던 상태였다. 이에 민망해진 이정주는 이제 그만 가 봐”라며 괜히 시선을 돌리고 헛기침을 하는 등 떨리는 마음을 애써 눌렀다.
특히 성산일출봉에 떠오르는 해를 보러갔던 백건우와 이정주는 겨우 일출 시간에 맞춰 꼭대기에서 뜨는 해를 접하게 된 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정주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해 준 백건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일출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여전히 이정주를 시한부라고 잘못 짚고 있는 백건우는 애틋한 눈으로 그를 바라봐 두 사람이 단단히 쌓인 오해를 어떻게 풀어낼지 또 이후 어떤 후폭풍이 몰아닥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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