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하 ‘경성학교가 감성 자극 미스터리 영화의 계보를 잇는다.
‘경성학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경성학교가 강렬한 미장센으로 공포감을 배가 시켰던 영화 ‘장화 홍련과 ‘기담에 이어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성학교는 꽃잎, 일기장 등의 오브제를 배치해 독특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 또한 대부분의 소품들은 미술팀이 직접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 후 제작한 것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조명 콘셉트는 영화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켜 극도의 긴장감을 주는 효과를 선사할 것”이라며 배우들의 의상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획일화된 규칙 속에 살아가는 소녀들의 의상은 교복, 잠옷, 운동복 세 벌 뿐이라 각각의 의상에 디자인과 재질감까지 고려하여 변주를 주었다. 비밀을 간직한 교장의 다양한 1930년대 의상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은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 수연과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가 함께 살게 되면서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괴담을 그린 작품이다. 특유의 탁월한 영상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의 심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원색의 사용과 복잡한 꽃무늬 패턴, 독특한 색감의 세트 등 아름다운 미장센은 극의 공포감을 배가시켰고, 시종일관 이어지는 음산한 분위기가 관객들을 압도하며 인상적인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2007년에 개봉한 ‘기담은 년 경성의 안세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과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문물이 유입되던 영화 속 배경에 따라 시대상에 맞는 서양식 병원 세트, 의상,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흩날리는 꽃잎, 하얀 눈밭, 모래사장 등의 서정적인 화면들이 등장하여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경성학교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경성학교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경성학교가 강렬한 미장센으로 공포감을 배가 시켰던 영화 ‘장화 홍련과 ‘기담에 이어 감각적인 영상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성학교는 꽃잎, 일기장 등의 오브제를 배치해 독특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 또한 대부분의 소품들은 미술팀이 직접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 후 제작한 것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조명 콘셉트는 영화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켜 극도의 긴장감을 주는 효과를 선사할 것”이라며 배우들의 의상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획일화된 규칙 속에 살아가는 소녀들의 의상은 교복, 잠옷, 운동복 세 벌 뿐이라 각각의 의상에 디자인과 재질감까지 고려하여 변주를 주었다. 비밀을 간직한 교장의 다양한 1930년대 의상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은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 수연과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가 함께 살게 되면서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괴담을 그린 작품이다. 특유의 탁월한 영상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의 심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원색의 사용과 복잡한 꽃무늬 패턴, 독특한 색감의 세트 등 아름다운 미장센은 극의 공포감을 배가시켰고, 시종일관 이어지는 음산한 분위기가 관객들을 압도하며 인상적인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2007년에 개봉한 ‘기담은 년 경성의 안세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과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문물이 유입되던 영화 속 배경에 따라 시대상에 맞는 서양식 병원 세트, 의상,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흩날리는 꽃잎, 하얀 눈밭, 모래사장 등의 서정적인 화면들이 등장하여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경성학교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