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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M밸리록페스티벌, ‘M밸리 프리뷰 나이츠’ 개최
입력 2015-05-15 10:25 
[MBN스타 송초롱 기자]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이 오는 7월, 2년만의 귀환을 앞두고 6월 중 록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M밸리 프리뷰 나이츠(M Valley Preview Nights)을 개최한다.

밸리록페는 오랜 기다림에 지친 팬들을 위해 록페 현장의 열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록페 미리보기를 제공한다. 팬들 입장에서는 이번 ‘예행연습을 통해 7월을 더욱 신명 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티켓 예매 관객은 티켓 종류에 관계없이 ‘M밸리 프리뷰 나이츠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M밸리 프리뷰 나이츠는 오는 6월19일, 28일 예스24무브홀에서 개최된다. 밸리록페의 헤드라이너이자 국내 EDM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이디오테잎(IDIOTAPE)과 디스코 펑크 록 밴드 ‘고고스타가 일별로 각각 출연한다.

밸리록페를 앞둔 사전 콘서트이자 ‘록페 미리보기인 만큼, 록페와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부각하는 콘셉트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디오테잎과 고고스타는 모두 5, 6월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디오테잎은 국내 유명 EDM 프로듀서들이 리믹스한 2집 앨범 ‘투어즈(Tours)를 6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며 고고스타는5월 18일 미니앨범 ‘러브인(LOVEIN)을 발표하고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공연 첫 주자인 이디오테잎은 6월19일 ‘하이라이트-나이트(HIGHLIGHT-NIGHT)라는 콘셉트로 무대에 오른다. 말 그대로 밸리록페에서 선보일 하이라이트 순간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이디오테잎은 ‘M밸리 프리뷰 나이츠 직후 6~7월 영국, 독일 등 유럽 투어를 진행할 계획으로, 전 세계적인 페스티벌 글라스톤 베리(Glastonbury)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7월 밸리록페 전 마지막 국내 무대인만큼 역대급 EDM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오직 밸리록페에서만 공개할 특별 선곡 무대도 포함됐다.

이디오테잎 관계자는 유럽 투어 직전이라 멤버들이 칼을 갈고 있다. 이번 ‘M 밸리 프리뷰 나이츠를 공연을 통해 이디오테잎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디오테잎에 이어 28일 무대를 꾸밀 고고스타의 공연 주제는 ‘호러 캠핑. 평소 ‘광기+위트를 겸비한 공연을 선보였던 만큼 호러 요소와 밸리록페에서 빠질 수 없는 ‘캠핑을 결합한 무대를 기획 중이다.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무장한 고고스타는 3집 발매 이후 활발한 활동과 함께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아티스트다.

특히 고고스타 공연 당일에는 관객석 전체에 인조 잔디와 텐트가 설치돼 실제 밸리록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다. 캠핑과 걸 맞는 드레스코드 등 갖가지 재미 요소와 이벤트도 예정돼있어 유례없는 ‘전야 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 E&M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는 그간 밸리록페를 아껴주시고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보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M밸리 프리뷰 나이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밸리록페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개최 한 달 전부터 관객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며 록페 열기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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