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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예비신부, 데니 지인 통해 만나…예쁜데다 털털해”
입력 2015-05-15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god 박준형이 예비 신부와의 결혼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박준형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프로포즈까지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준형의 예비신부는 14살 연하인 미모의 승무원. 그는 결혼하기 한 달 전부터 SNS를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웨딩사진을 올릴 계획이었는데, 발 빠른 기사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god 멤버 데니 친구와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예비신부가 예쁜데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년 반의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박준형은 예비 신부에게 작년 크리스마스 때 명동에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한 사연까지 공개했다. 결혼식 축가는 god가 직접 부를 거라고 전하기도 했다.
오늘(15일) 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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