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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유족에게 용서, 장동민 고소 취하…“진심 변하지 않길”
입력 2015-05-15 05:01 
장동민 고소 취하 무죄 사진=MBN스타 DB
삼풍백화점 유족에게 용서, 장동민 고소 취하…진심 변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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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고소 취하, 손편지 전달 받아

삼풍백화점 유족에게 용서, 장동민 고소 취하…진심 변하지 않길”

장동민 고소 취하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지난 13일 오후 장동민 관련 고소건이 취하되었다. 장동민이 다시 한 번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하며 고소인에 대한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소인 역시 장동민에게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써서 답했다. 장동민이 편지에 남긴 그 진심이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답장이었다”며 이어 사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는 뜻도 전했다”고 설명했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그간의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많은 분들께 거듭 사죄의 뜻을 전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은 물론 방송 외적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라디오에서 문제가 된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에 대해 거듭 사과, 논란을 수습한 바 있다. 하지만 삼풍백화점 사고의 최후의 생존자 A씨에 대한 발언으로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장동민 고소 취하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동민 고소 취하, 사람은 자나깨나 말을 조심해야 한다" "장동민 고소 취하, 무사히 해결됐네." "장동민 고소 취하, 앞으로 잘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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