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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띠동갑 넘는 박수진과 깜짝 결혼…"양가 부모님께 이미 허락 받아"
입력 2015-05-14 21:29 
배용준 박수진/사진=스타투데이
배용준, 띠동갑 넘는 박수진과 깜짝 결혼…"양가 부모님께 이미 허락 받아"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진은 지난해 3월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한 식구로 지내다 지난 2월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배용준은 1972년생으로 만 42세, 박수진은 1985년생으로 만 29세입니다.


띠동갑이 넘는 소속사 선후배는 이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갖게 돼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으며 박수진은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됐습니다.

배용준 박수진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용준 박수진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갖게 돼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결혼식은 올해 가을께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일 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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