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행시간만 19시간 중남미…이젠 중소기업도 공략
입력 2015-05-14 18:35  | 수정 2015-05-15 09:27
【 앵커멘트 】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 이후 중남미 국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잠재력이 큰 중남미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들도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요,
비행시간만 19시간이나 되는 먼 곳으로 가는 만큼 철저히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6억 명, 최근 10년간 연평균 5%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남미.

우리와 지구 정반대 편에 있으면서도 케이팝 열풍이 부는 곳.

지난달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한 박근혜 대통령은 무엇보다 세일즈 외교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한-칠레 비즈니스 포럼)
- "공동투자가 건설, 제조, 유통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

그러나 멀리 떨어진 만큼 실제 중남미에 진출해 성공하기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해 브라질 기업과 5천만 달러 규모 합작 제약사를 설립하는데 성공한 필름형 의약품 기업 씨엘팜.

씨엘팜의 장석훈 대표는 어느 지역보다 중남미는 꼼꼼한 사업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장석훈 / 씨엘팜 대표
- "쉽게 대답들을 합니다. 대답은 쉽게 하지만 실질적으로 들어가서는 복잡하고…"

이런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전경련과 수출입은행 그리고 코트라가 손을 잡고 중남미 시장 수출, 투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상은 중소기업.

▶ 인터뷰 : 임원빈 / 원일아이엠 대표
- "거리가 멀고 그다음에 그쪽의 문화를 모르고 경제규모도 잘 모르고 그러다 보니까 많이 공부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그 나라에 대해서…"

유망 시장별 진출 가이드와 유의 사항 그리고 정책금융 활용방안 등이 제공됐습니다.

▶ 인터뷰 : 배명한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저희가 중소기업의 기존 진출했던 기업들의 경영 경험, 수출시장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고자…"

전경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계속 전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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