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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개막, 무뢰한-마돈나 초청…김남길도 레드카펫 밟는다
입력 2015-05-14 17: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번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는 한국영화 두 편이 초청돼 화제다. 오승욱 감독의 '무뢰한'과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무뢰한'은 형사와 그가 쫓는 살인 사건 용의자의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비정한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이 작품으로 전도연이 네 번째로 칸의 러브콜을 받았고, 함께 호흡을 맞춘 김남길도 함께 초대됐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의 과거를 추적해나가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작품이다. 서영희와 권소현, 김영민이 이번 칸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4개의 초청작이 있지만 경쟁부문 진출 실패로 여운이 남는다. 하지만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전도연, 서영희, 김고은 등 한국 배우들이 어떻게 존재감을 뽐낼 지가 주목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이 하나도 없네?”, 칸 국제영화제 초청, 나도 가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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