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퇴소하는 예비군들, 210연대 전원 오후 2시 퇴소
입력 2015-05-14 17:24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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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예비군들이 조기 퇴소했다.
육군은 14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 있던 예비군들이 오후 2시에 전원 퇴소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날 210연대 예비군들은 오늘 오후 2시에 210연대와 211연대 정문을 통해 퇴소했다”고 전했다.
210연대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동원훈련 부대다.

이들은 예정된 훈련 일정상 오후 5시에 퇴소할 예정이었으나 육군은 지난 13일 오전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진 이후 훈련을 중단하고 조기 퇴소를 결정했다.
210연대 소속 예비군은 모두 538명으로 이들 가운데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등으로 소정의 훈련 시간을 채운 26명은 오전 10시에 먼저 퇴소했다.
210연대 예비군들 가운데 총기 난사 사건을 목격한 예비군 50여명은 부대에서 국군수도병원 소속 군의관들로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받았다.
육군 관계자는 총기 난사 사건 목격자들을 상대로 한 수사도 끝났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 예비군 전원이 퇴소토록 했다”고 말했다.
퇴소하는 예비군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퇴소하는 예비군들, 예비군들 더 빨리 퇴소시켰으면 좋았을걸” 퇴소하는 예비군들, 가족들 얼마나 걱정이 클까” 퇴소하는 예비군들, 예비군들 가족 품에서 안정 되찾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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