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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확정 韓 여름 밤 수놓는다
입력 2015-05-14 16:03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감독 팀 버튼과 영화 음악가 대니 엘프만이 올 여름 한국을 찾는다.

두 사람이 협업한 ‘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는 오는 7월31일과 8월1일 이틀간, 서울에서 펼쳐진다.

영화음악가 대니 엘프만과 팀 버튼이 공동 작업을 통해, 2013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 (ROYAL ALBERT HALL)에서의 성공적인 초연을 거쳐, 월드 투어 중인 이번 공연에서는 두 거장이 공동 작업했던 15편의 영화작품들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또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몽타주 필름과 함께, 팀 버튼의 오리지널 스케치와 아트 워크가 음악과 앙상블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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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니 엘프만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가 직접 오리지널 O.S.T.를 녹음했던 크리스마스 악몽의 OST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로는 토니상, 그래미상, 빌보드상, 2회의 에미상을 수상하며,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스코티시 오페라, 토리노 왕립 가극장, 피츠버그 등 4개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영국,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출신 음악 감독으로 활약한 세계적인 지휘자 존 모서리가 함께한다.

한편 공연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스24 단독코너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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