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14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지구를 살리는 쓰레기 다 함께 줄이기 서초구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서초구는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 사용 연장이 불투명하고 2016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쓰레기 10%를 줄이려면 구민 1인 당 연간 배출량을 17.3kg 줄여야 한다”면서 서초구민 모두가 쓰레기 제로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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