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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소지섭, 카메오로 깜짝 등장 ‘훈훈’
입력 2015-05-14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소지섭이 ‘맨도롱또똣 카메오로 활약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맨도롱 또똣 첫 회에서 소지섭은 카페 주인으로 등장했다. 여주인공 이정주(강소라 분)의 사촌동생이 제주도에 정착하도록 유혹한 인물이었다.
소지섭은 자신을 타박하는 정주에게 이렇게 사는 거 한심해 보이죠?”라고 했다. 정주가 바람직해 보이진 않네요. 힘들다고 도망 와서 이렇게 사는 거 루저 아니에요?”라고 했다.
그러자 소지섭은 루저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라며 전작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대사를 패러디하더니 태양이 참 좋네요”라고 전작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의 특별 출연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주군의 태양 때문이다. 당시 인연 맺은 홍자매 작가들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맨도롱 또똣 출연을 결심한 것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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