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일당 검거
입력 2015-05-14 13:51 
천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지난해 4월부터 1만여 명으로부터 1천2백억 원을 모아 4개의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총책 30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홍보모집책 34살 장 모 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불법으로 빼낸 아이디 5만여 개를 이용해 사이트를 홍보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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