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자 상습 추행한 서울대 교수에 징역 2년 6개월
입력 2015-05-14 11:15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대 교수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200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강 모 교수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교수의 상습 추행 혐의가 인정되고, 피해자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점을 고려해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