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문화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공연’ 진행
입력 2015-05-14 10:46 

삼성이 지난 13일 충북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공연은 삼성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문화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의 문화클럽의 일환이다. 지리적 특성과 한국어가 서툴러 문화공연을 감상하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13일 충북 음성(다문화가족)을 시작으로 충남 천안(시각장애인), 경북 안동(한센인), 충북 옥천(노인/장애인), 경기 의왕(초·중·고교생) 총 5개 지역에서 11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음성 공연에서는 1부 팝페라듀오 라보엠을 시작으로 해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시네마 콘서트, 재미있게 배워보고 체험해보는 나도 가수다!,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는 함께하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2부에는 퓨전타악그룹 슈퍼스틱의 무대가 진행됐다.
삼성은 희망의 문화클럽을 통해 찾아가는 공연과 더불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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