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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 2015’ 10대 학생들 위한 학교폭력 신고법 소개
입력 2015-05-14 10:00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사람들 2015이 10대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춘 학교폭력 예방법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탑 폴리스 서대문경찰서 김정완 경정은 요즘 학교 폭력의 유형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상의 ‘사이버 블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 블링이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특정 대상에게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악의적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는 SNS 단체 대화방에 왕따를 당하는 학생을 초대해 집단으로 무시하거나 욕을 하는 등 심리적인 괴롭힘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 학교 폭력을 당하는 학생들은 보복과 수치심 때문에 부모나 선생님께 말도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탑폴리스 6인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른들의 관심이라고 꼬집었다.

탑 폴리스 최승일 경장은 요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찰에서 제작한 신고 어플 ‘117 CHAT을 소개했다. 실시간으로 상담사와 채팅을 할 수 있고, 익명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학교 폭력을 예방하거나 대책마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탑 폴리스 6인이 소개하는 학교폭력 예방법과 생생한 사건 분석은 14일 오후 11시15분 ‘경찰청사람들 2015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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