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냄보소’ 박유천 “남궁민은 하버드 의대 중퇴”…수사망 좁혀져
입력 2015-05-13 23:07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냄보소 경찰들이 남궁민의 과거를 알아내며 그를 진범으로 단정지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의 숨겨진 과거를 공개했다.

최무각은 권재희는 하버드 의대를 중퇴했다”라고 말했고 강혁(이원종 분)은 어쩐지 ‘피의자 팔에 깔끔하게 바코드르 세겼다 싶었다”라며 놀랐다.

최무각은 그 당시 권재희는 내성적인 학생이었다. 마취 과목에 재능을 보였다고 알려졌다”라고 말했다. 염미(윤진서 분)는 지금까지 살해된 피의자 모두 질식사 아니었냐. 그런데 권재희는 왜 의대를 그만뒀냐”라고 물었다.

최무각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외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심리적성 테스트를 보고 자퇴서를 냈다고 알려졌다”라고 권재희의 행적에 대해 낱낱이 공개했다.

염미는 의사 부적합 판정이 나온 거 같다”라고 추리하며 그런데 왜 하필 셰프가 됐냐”는 질문을 던졌다. 최무각은 생명을 가장 쉽게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송 말미에는 권재희가 오초림이 최은설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납치했다. 하지만 권재희는 자신이 납치했던 사람이 오초림이 아닌 염미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