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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네 라이브러리, 다양한 장르 영화 관람·도서관까지 갖춰
입력 2015-05-13 18:22 
사진=CGV제공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가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CGV는 지난 1일 CJ CGV는 기존 CGV명동역 명칭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로 바꿨다. 여기에 국내 최초 영화 도서관 CGV 씨네 라이브러리와 독립, 예술 전용관 CGV아트하우스 2개 상영관을 오픈했다. 기존 2개 층 6개 일반 상영관으로 운영되던 것을 182석 규모의 가장 큰 상영관은 도서관으로, 2개 상영관은 아트하우스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전했다.

명동이 충무로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데다, 그곳이 오랜 시간 국내 트렌드를 리드해 왔던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보니 이를 다 포용할 수 있는 콘셉트의 문화 공간을 CGV가 선보인 셈이다.

CGV에 따르면 재개관 이후 매일 수백여 명의 방문객이 씨네 라이브러리를 찾고 있다. 또 아트하우스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루 씨네 라이브러리에 들러 영화 관련 내용들을 찾아보는 관객들도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을 기념해 진행 중인 ‘스크린 문학전 2015가 좋은 반응을 이끌며 입소문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첫 영화 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은 호평일색이다”라며 실제 극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나 SNS를 통해 도서관 이용 후의 생생한 경험담과 다양한 호평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CGV는 극장 리뉴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 관람은 물론 도서관을 실제 이용해 보고 싶다며 친구, 연인 혹은 가족 단위로 극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거 늘었다”며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가 명동의 새로운 문화적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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