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싸이, 예비군 총기사고 발생 20분 전 조퇴
입력 2015-05-13 17:51  | 수정 2015-05-14 18:08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가 총기사고 발생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고 발생 20분 전 조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 측 관계자는 13일 싸이가 오늘 오전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다”면서 사고 당시에는 현장에 없었다”고 말했다.
싸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오후 스케줄이 있어 군 당국의 협조를 얻고 총기사고 발생 20분 전 조퇴했다.
이 관계자는 (싸이는)총기난사가 있었던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면서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받던 최 모씨가 총기를 난사, 예비군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예비군 총기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예비군 총기사고, 싸이 천만다행이다” 예비군 총기사고, 싸이 아슬아슬 했겠군” 예비군 총기사고, 싸이 무사해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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