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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총기사고, 누워있는 조원에게 “강남구 선착순 다섯 명” 외치며…‘충격’
입력 2015-05-13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13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당시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한 예비군이 당시 상황을 묘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예비군은 사고는 같은 조원들에게 발생했다”면서 총성에 혼란스러운 틈을 타 사격을 안하고 기다렸다가 모든 사격이 끝날 때쯤 총을 들고 일어나 ‘강남구 선착순 다섯명을 외치며 누워있는 조원 4명한테 총을 쏘고 나머지 한 발을 자살하는데 썼다”고 증언했다.
육군 관계자는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고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불행히 치료 도중 숨졌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예비군 총기사고, 미쳤네”, 예비군 총기사고, 진짜 소름이다”, 예비군 총기사고, 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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