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뷰` 측, 윤미래 곡 무단사용 인정…합의로 마무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 '인터뷰'에 가수 윤미래의 곡 '페이 데이(Pay Day)'가 영화에 무단 사용된 가운데 영화 제작사 측이 이를 인정했다.
'인터뷰' 제작사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촉에 삽입된 윤미래의 곡이 저작권자 동의 없이 무단 사용된 점에 대해 최근 인정하고, 윤미래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미래 측 역시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와의 합의 사실을 밝혔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뷰'는 김정은 암살 제의를 받은 리포터와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윤미래의 '페이 데이'가 삽입돼 관심을 모았으나 윤미래 소속사 측과의 협의 없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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