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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회 칸 영화제 진출작 마돈나, 6월25일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5-05-13 09:35  | 수정 2015-05-13 09:50
[MBN스타 최준용 기자]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돈나의 국내 개봉일이 공개됨과 동시에 공식 해외 포스터도 공개됐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이야기. 대한민국에선 여성 최초로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쾌거를 거두며 전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감독 신수원 감독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2번 초청 받았다.

13일 공개된 해외 포스터는 아스팔트 바닥에 누워있는 해림(서영희 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태아의 모습처럼 웅크리고 있는 그녀를 통해 연민과 숨겨진 비밀을 궁금케 한다. 특히 연약한 바디 실루엣과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까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The choices we must live with”라는 영문 카피는 해림과 또 다른 주인공인 마돈나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삶의 무게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제목인 ‘마돈나의 의미뿐만 아니라 마돈나란 별명을 가진 캐릭터 ‘미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미 해외 세일즈를 통해 선공개된 ‘마돈나 해외 포스터는 공개되자마자 아름답고 찬란하다”, 마돈나에 대해 궁금해졌다”라며 영화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마돈나는 오는 6월25일 개봉 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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