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미스 유니버스 일본에 오른 미야모토 아리아나가 인종차별에 정면으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야모토는 혼혈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연장에 올랐다는 사연을 말하면서, 피부색 때문에 왕따를 당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3월 미야모토가 미스 유니버스 일본 왕관을 썼을 당시, 일본에서는 순수 일본인이 아닌 혼혈인에게 상이 돌아간 데 대한 비난 여론이 많았습니다.
미야모토는 혼혈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연장에 올랐다는 사연을 말하면서, 피부색 때문에 왕따를 당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3월 미야모토가 미스 유니버스 일본 왕관을 썼을 당시, 일본에서는 순수 일본인이 아닌 혼혈인에게 상이 돌아간 데 대한 비난 여론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