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銀 5년만에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15-05-12 23:48 
KB국민은행이 임금피크 직원 및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2010년 이후 5년 만이다.
KB국민은행은 임금피크 직원에게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 직원은 기본 30~36개월 이내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인한 영업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직원은 직급 및 연령을 고려한 장기 근속 직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퇴직 직원에게 취업지원금과 재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임금 피크제도도 개선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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