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수현 항공기 등장…아시아 전역 누빈다
입력 2015-05-12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제주항공과 함께 아시아 하늘을 누빈다. 이른바 '김수현 항공기'가 12일 공개됐다.
애경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김수현의 다양한 표정이 래핑된 ‘김수현 항공기가 나왔다. 이 항공기는 5월 1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괌, 사이판 등을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연내에 2번째 김수현 래핑기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그동안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한류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 보다 강화된 시장 확대 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제주항공의 새로운 얼굴로 내세웠다.
제주항공은 5월 현재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2개 도시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를 인천, 김포, 부산,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총 2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