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호주 와인 빈53 시리즈 3종 출시
입력 2015-05-12 16:28 
[사진 출처 =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호주산 와인인 빈53(BIN53)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호주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8배 신장했다. 지난해 10월 호주 FTA 체결에 앞서 선보인 호주 빈야드 시리즈의 경우 월평균 3500병 판매에서 1만병 이상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빈53 시리즈는 호주 아콜레이드가 아시아 시장 중에서도 특히 한국에서 첫번째로 내놓은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 부여된 와인 저장고 번호를 의미한다.
홈플러스측은 번호를 부여받는다는 것은 품질의 일관성과 우수성을 지향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빈53(BIN53) 시리즈는 와인 메이커 하디(Hardy)에서 처음으로 와인을 선보인 해인 1853년의 숫자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53 시리즈는 샤도네이(화이트), 쉬라즈(레드), 까베네 소비뇽(레드)으로 가격은 각각 1만4900원이다.
열대 과일향이 풍부한 샤도네이는 샐러드나 가벼운 샌드위치, 김밥과 함께 야외에서 즐기기 좋다. 호주의 대표 품종이자 진한 과일맛이 강한 쉬라즈는 불고기나 삼겹살과도 잘 어울린다. 까베네 소비뇽은 국내 소비자가 가장 즐겨찾는 레드 와인 품종 중 하나로 고기 요리나 치즈, 살라미 등 간단한 와인 안주와 즐기기에 좋다.
홈플러스는 빈53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9900원 행사가에 판매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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