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완구 전 총리, 14일 검찰 소환…‘3000만원 수수 의혹’ 진실 밝혀질까
입력 2015-05-12 15:23  | 수정 2015-05-13 15:38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총리와 소환 일정을 조율해 출석 날짜를 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 중 홍준표 경남지사에 이어 두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 나섰을 당시 성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성 전 회장이 이 전 총리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할 때 동행한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금모씨와 운전기사 여모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완구 전 총리 14일 검찰 소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완구 전 총리 14일 검찰 소환, 성완종 리스트 인물 중 두 번째네” 이완구 전 총리 14일 검찰 소환하는구나” 이완구 전 총리 14일 검찰 소환, 전면 부인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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