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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예선 통해 19명의 선수에게 출전권 부여
입력 2015-05-12 14:25 
KLPGA 투어 중 유일하게 예선전을 통해 출전자격을 부여하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이 예선을 통과한 19명의 선수들에게 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 유일하게 예선을 진행하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퀄리파잉에서 19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골프장(파72.5514m)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김다은이 5언더파 67타를 쳐 1위로 통과한 것을 비롯해 16명의 선수가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아마부문에서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메달리스트인 최혜진이 3언더파 69타로 1위에 올랐고, 상위 3명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예선전에는 146명의 프로와 아마추어 31명이 참가를 신청했고, 그 중 선착순으로 프로 75명과 아마추어 21명이 경기를 치렀다.
예선을 통과한 19명의 선수는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갖게 된다.
롯데칠성음료의 한 관계자는 신인 발굴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오픈 대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예선전을 실시해 왔다”면서 지난해부터는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19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을 주는 등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주최측은 참가선수들의 원활한 경기 참여를 위해 그린피 지원은 물론 숙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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