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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마를 때 해결책 5가지 화제…질환 징후 가능성도? ‘주의’
입력 2015-05-12 13: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입이 마를 때 해결책 5가지가 공개돼 화제다.
미국 폭스방송의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는 최근 입이 마를 때 해결책 5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물을 자주 마시고, 무설탕 캔디를 입에 넣고 빨아 먹는 방법이 있다.
이외에 신 음식 및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해 타액의 분비를 자극하거나 인공 타액 제품 사용,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전문가들은 "침 분비가 줄어들면 충치가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1~1.5ℓ의 침이 분비되는 데 이보다 더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된다.
입 마름 증상은 주로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지만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먼저 쇼그렌 증후군이나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등의 전신적인 원인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 수 있다.
쇼그렌 증후군은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들어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하여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외에도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항암제 투여와 침샘 근처의 방사선 치료도 구강건조증(입 마름)을 일으킨다.
구강건조증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입이 마를 때 해결책, 질환 증상일 수도?”, 입이 마를 때 해결책, 이런 방법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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