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수영, ‘희망TV SBS’ MC 낙점…세 번째 인연 잇는다
입력 2015-05-12 09:53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류수영이 ‘2015 희망TV SBS의 MC로 나선다.

지난 2012년 마다가스카르의 어린이들이 처한 참혹한 실태를 알린 데 이어, 2014년에는 코트디부아르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등 ‘희망TV SBS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류수영은 올해는 MC를 맡아 더욱 특별한 나눔을 전한다.

‘희망TV SBS는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1997년 ‘기아체험 24시간으로 시작한 뒤, 2006년 ‘희망 TV SBS로 새롭게 단장해 매년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빈곤국가를 지원하고 있는 SBS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지난 2012년 마다카스카르 어린이들과의 만남 이후, 오지 봉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별히 올 해는 ‘희망TV SBS의 MC를 맡게 된 만큼,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방송에 임하려고 한다. 많은 아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오는 14일과 15일에 방송되는 ‘2015 희망TV SBS는 류수영을 비롯, 배우 정애리와 김주우 아나운서가 진행에 나서며, 배우 박정철(마다가스카르), 김규리(에티오피아), 예지원(케냐), 한고은(네팔) 등이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사연들을 전할 예정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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