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재활 과정에 제동이 걸린 류현진(28·LA다저스)은 공백이 길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만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5월초까지 불펜 투구를 해온 류현진은 투구 도중 이상이 발견돼 투구를 중단했다. 팀이 원정을 간 사이 LA에 머물면서 체력훈련에 집중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어깨 관절 마모 가능성을 제기하며 류현진의 몸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다.
일주일 동안 이를 지켜봐 온 류현진이 드디어 입을 직접 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투구를 중단했다고 들었다. 무슨 일인가?
불펜 투구를 하고나서 구속도 모자랐고, 그전에 한 것과 느낌이 달라서 조금 쉬기로 결정 내렸다.
통증이 있는 건가? 아니면 단순히 구속의 문제인가?
통증보다도 뻐근한 느낌이 있었다. 스피드도 영향이 있었던 거 같다.
얼마나 절망스러운가?
또 한 번 멈추게 돼서 약간은 절망스럽지만, 길게 멈출 거 같지는 않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겠다.
우리가 알기로는 구단이 아직도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모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수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는데?
MRI 결과가 수술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와도 어깨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거 같다. 의료진과 상의해야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MRI라는 것은 언제 한 MRI를 말하는 것인가?
3월 스프링캠프 도중 한 MRI를 말한다.
지금 계획은 무엇인가?
공 던지는 것 외에는 다 하고 있다.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영상= 매경닷컴 MK스포츠(美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greatnemo@maekyung.com]
[편집=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만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5월초까지 불펜 투구를 해온 류현진은 투구 도중 이상이 발견돼 투구를 중단했다. 팀이 원정을 간 사이 LA에 머물면서 체력훈련에 집중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어깨 관절 마모 가능성을 제기하며 류현진의 몸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다.
일주일 동안 이를 지켜봐 온 류현진이 드디어 입을 직접 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투구를 중단했다고 들었다. 무슨 일인가?
불펜 투구를 하고나서 구속도 모자랐고, 그전에 한 것과 느낌이 달라서 조금 쉬기로 결정 내렸다.
통증이 있는 건가? 아니면 단순히 구속의 문제인가?
통증보다도 뻐근한 느낌이 있었다. 스피드도 영향이 있었던 거 같다.
얼마나 절망스러운가?
또 한 번 멈추게 돼서 약간은 절망스럽지만, 길게 멈출 거 같지는 않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겠다.
우리가 알기로는 구단이 아직도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모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수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는데?
MRI 결과가 수술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와도 어깨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거 같다. 의료진과 상의해야겠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MRI라는 것은 언제 한 MRI를 말하는 것인가?
3월 스프링캠프 도중 한 MRI를 말한다.
지금 계획은 무엇인가?
공 던지는 것 외에는 다 하고 있다.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영상= 매경닷컴 MK스포츠(美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greatnemo@maekyung.com]
[편집=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