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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의 퀴즈2’ 이설희, 7살 연하남 김의건과 결혼…배우 집안 ‘탄생’
입력 2015-05-12 09:11 
사진=극단 연우무대 제공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설희가 7살 연하인 배우 김의건과 결혼한다.

복수의 관계자는 12일 오전 MBN스타에 이설희와 김의건이 오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힌다”며 주례는 강신일이 서고 축가는 힙합그룹 M.I.B 오직이 맡는다”고 밝혔다.

이설희와 김의건은 지난 2013년 연극 ‘극적인 하룻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7살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이설희는 김의건의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매력에, 김의건은 예비 신부의 현명하고 착한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김의건은 SBS ‘비밀의 문 KBS2 ‘정도전 MBC ‘해를 품은 달 등에서 명품 연기를 펼친 중견 배우 김승욱과 연극배우 신혜경의 아들이다. 이설희를 며느리로 맞이하며 또 하나의 명품 배우 집안이 탄생하는 셈.

김의건은 취재진에 굉장히 행복하다. 저와 부모 모두 예비 신부를 정말 사랑하고 아이도 빨리 갖고 싶어 결혼을 결정했다”며 결혼 후에도 저희 둘 다 계속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신혼여행은 미국 라스베거스와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며 신접살림을 따로 내지 않고 본가로 들어가 부모와 함께 살 예정이다.

한편 이설희는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해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MBC ‘뉴하트 KBS1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의건은 대학로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배우로서 지난 2010년 영화 ‘작은 연못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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